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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풍기정수장 개량사업 추진…416억원 투입▲ 정수시설이 정비된 가흥정수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시가 올해 환경부가 주관하는 ‘노후상수도정비 추가사업’ 정수장 분야에 선정돼 국비 208억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노후상수도 시설의 안전강화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환경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노후된 정수장을 개선해 관리체계를 전환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 선정에 따라 총 416억 원(국·도비 270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풍기읍의 지방상수도를 공급하는 원천인 풍기정수장의 노후시설을 개선한다. 1일 5700t 생산 규모의 풍기정수장 노후 정수시설인 완속여과시설을 급속여과시설로 현대화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한다는 방침이다. 1977년 준공된 풍기정수장은 하절기 고탁도 원수(중금속 등) 유입 시 기존 완속여과계통 방식 정수로는 강화된 기준에 부적합해 정수시설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사업이 완료되면 순흥정수장을 폐쇄하고 풍기정수장과 통합 운영할 계획이며, 이수안전도 99.8%의 남원천을 취수원으로 두고 있는 풍기정수장을 중심으로 ‘지방상수도비상공급망구축’사업을 시행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풍기정수장 개량사업 기간에 수돗물을 중단하지 않고 공급할 수 있어, 사업 완료 시까지 주민불편도 최소화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정수장 시설 개선으로 깨끗한 수돗물 생산과 공급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며, “맑은 물 공급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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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경북지역협력단, 영양군 취약계층에 수도요금 지원▲ K-water 경북지역협력단, 영양군 취약계층에 수도요금 지원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K-water 경북지역협력단(단장 양승경)은 9월 25일‘물나눔×행복두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수도요금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영양군 취약계층에 수도요금 지원금을 전달했다. K-water 경북지역협력단의 수도사업 특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물나눔×행복두배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수도요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영양군 취약계층 50가구에 4개월간(매월 1만원) 수도요금 총 2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승경 경북지역협력단장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 중인 영양군을 포함한 경북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고물가와 공공요금 인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K-water 경북협력단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우리 지역에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공공요금에 대한 부담이 커져가고 있는 만큼 저소득층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복지서비스를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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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관망정비공사 착수▲ 영주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위한 노후상수도 정비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주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관망정비공사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지방상수도 관망정비공사는 영주동, 휴천동, 하망동 일원에 공사비 약 131억 원을 투자해 25.5km 연장의 노후화된 상수관로를 교체하는 공사다. 사업이 완료되면 노후 상수도시설 개선 및 누수 저감으로 주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블록 및 유지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운영관리 선순환구조 구축이 기대된다. 현재까지 체계적인 수압관리와 관망정비 및 누수탐사 등을 통해 사업대상지 유수율을 59.6%에서 75.9%까지 끌어올렸으며, 본사업이 마무리될 시점엔 85%까지 달성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까지 노후화된 상수관로 교체를 완료하면 연간 312만톤 상당의 새는 물을 줄여 수돗물 생산원가를 2억 원가량 절감할 수 있어 수도사업경영개선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양승경 K-water 경북지역협력단장은 “공사의 안전관리를 위해 스마트안전 관제센터 신설과 스마트안전장비 등을 활용해 사고방지 및 안전 확보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모든 시민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영주시와 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358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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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지방상수도 현대화 및 공급확대 ‘탄력’(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의 수도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수도공급사업의 일환인 「청송상수도 시설확장공사(총사업비 391억원)」의 금년 연말 지방상수도 공급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안덕(현서)·부남상수도 시설확장공사(총사업비 253억원)」 착공과 수도시설 안정화 사업인 「청송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총사업비 280억원) 준공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2023년에는 또 다른 수도시설 안정화 사업인 「청송군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총사업비 143억원)」에 대한 예산이 확보되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로써 2022~2025년까지 상수도분야에 1,067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민선8기 군수 공약인 “청송군 지방상수도 현대화 및 공급지역 확대”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청송군의 지방상수도 공급시설(도수관로 등)의 경우 대부분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 단일관로로 비상상황(관로파손 등)이 발생하면 제한급수의 위험이 매우 큰 상황이었지만 「청송군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 추진으로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해당사업은 비상공급망 역할 뿐 아니라, 향후 청송정원, 주왕산국립공원 등으로 인한 관광객 증가 등으로 늘어날 상수도 수요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급수구역 간 상호 비상공급망 구축으로 물 부족 사례가 많이 줄어 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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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소규모 수도시설 수질검사 실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지역 마을상수도와 소규모급수시설(2가지를 합쳐 이하 소규모 수도시설)에 대해 물 안전성 확보에 나선다. 21일 시에 따르면 소규모 수도시설로 등록된 163개소에 대해 오는 24일부터 내달 말일까지 법정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소규모 수도시설은 관계법에 따라 분기별 수질검사를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1년에 한 번은 61개 전 항목 수질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이번 수질 검사항목으로는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불소 등 법정 15개 항목을 검사하게 되며, 만약 수질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에 부적합 판정을 받을 시 수질기준에 적합 하도록 경주시에서 정수시설 설치 등 필요한 조치를 하게 된다. 남진희 상수도과장은 “먹는 물은 생활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어 경주시에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시설과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앞으로 지방 상수도 사각지대 놓인 분들을 위해 상수도 확충에도 더욱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매년 지방상수도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올 10월 현재까지 소규모 수도시설 12개소에 지방상수도 공급공사를 완료해 총 470세대 1019명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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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한울본부, 2022년 상생발전협의회 정책협의회 개최(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은 한울본부와 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22년 상생발전협의회 정책협의회를 갖고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해부터 개최된 상생발전협의회는 양 기관이 지역상생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기구로, 김재준 울진군 부군수와 손봉순 한울본부 대외협력처장 등 6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울진군 상수도요금 지원사업 기본요금 지원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공개행사 지원 △마을자체 소규모 수도시설 공공요금 지원 등 3건의 안건을 심의ㆍ의결하고 기타 협조사항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울진군에서 적극 추진해 온 마을자체 소규모 수도시설 공공요금 지원 건이 채택됨에 따라 지방상수도 공급이 불가한 산간마을 주민들도 보편적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위원들은 앞으로도 울진군과 한울본부가 상호협력하고 소통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재준 울진군 부군수는 “코로나19에 울진 대형산불 피해까지 발생하여 어려운 상황인 만큼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군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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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경희 예비후보 청송군수선거 후보 등록(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윤경희 청송군수예비후보가 6.1. 지방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5. 12.(목) 청송군수 후보로 등록하여 본격적인 재선에 도전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 4. 14. 예비후보로 등록하였고, 이어 4. 19.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지난 5. 7일 ~ 8일 양일간 치러진 국민의힘 청송군수 후보 경선에서 65.67%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승리하여 재선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이날 후보 등록으로 무소속 출마 예정인 배대윤 전 군수와 양자대결 구도가 형성될 전망이다. 윤경희 청송군수 후보는 “선거 때 마다 나타나는 분열과 반목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건전한 정책대결의 장이 형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오직 군민만 생각하며 이번 선거에 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향후 4년간 펼칠 5대 공약을 다음과 같이 발표하였다. <5대 공약> 기본방침 : 군민의 피부에 와닿고, 군민에게 이익이 되는 군정 추진 활력이 가득한 희망농업 구현 ○ 안정된 영농여건 조성으로 복지농업 실현 - 반복되는 농업재해 대비 예산 적기 마련으로 농가 피해 최소화 - 농업인 소득안정 도모_농축산 가격안정기금 운용, 저품위사과 시장격리 지원 확대 - 친환경농업 지원 확대로 안전한 먹거리 생산_과수 GAP 단지 조성 - 농번기 인력난 해소_연인원 4,000명 중개 ○ 스마트 농업·6차 산업 활성화로 농업의 다변화 - 경상북도 사과연구소(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 청송 이전 - 스마트경영 시스템 및 스마트팜 구축 - 농촌스타트업 발굴_6차산업 지원, 가정식 대체식품 개발 - 휴경지를 활용한 햇빛농업 추진 ○ 명품사과브랜드 가치 향상과 유통지원 - 황금사과 연구단지 조성 및 황금사과 브랜드 강화 - 청송사과 유통센터 시설 확충_공판장, 저온저장고 증설 - 청송사과 재배시스템 혁신_품종갱신 묘목대 현실화 및 지원확대 - 농산물 유통 및 판매지원_온라인 마켓, 라이브 커머스, 소규모농가 지원 2. 군민의 삶의 질을 책임지는 포용복지 실현 ○ 100세 시대 어르신 생활안정 지원 - 양질의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확대 - 경로당 신·개축 지원, 거점경로당 설치 - 다양한 실버복지 서비스 제공_지역사회 돌봄, 장기요양 시설 확충 ○ 함께 누리고 나누는 촘촘한 복지 실현 - 사회적 약자, 보훈대상자 지원_장애인 활동 지원, 참전명예수당 인상 - 아이 낳기 좋은 출산 문화 정착_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 주민주도형 사회안전망 구축_이웃사촌복지센터 운영 ○ 교육 사각지대 해소로 지역 인재 양성 - 신축 인재양성원 주변 환경 개선_양질의 교육 및 입시지원 - 학력증진 및 교육여건개선 사업 지원_교육지원청, 관내 고등학교 - 평생학습 기회 보장_바우처 지원 ○ 의료체계 확립 및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 - 감염병 대응 체계 개편에 따른 적극대응 및 관리 - 공공의료 강화_노인요양병원 건립 - 내시경 등 전문 검사 범위 확대 및 의료진 숙소 건립 - 다문화가정 우리말 공부방 운영 3. 주민참여형 생태관광도시로 발전 ○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힐링 생태관광도시 조성 -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_주왕산 관광지구 주변정비, 주산지테마파크 조성 -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 마무리 - 지질명소 관광자원화, 삼자현 주변 관광 자원화 - 자연경관을 활용한 야간 관광명소 조성 ○ 관광콘텐츠 개발 및 보편적 문화 복지 실현 - 청송사과축제 글로벌 축제로 성장 - 아이스클라이밍 활성화 및 올림픽 종목 채택 추진 - 문화예술 관련 시설 운영 활성화_공모를 통한 위탁 운영 - 지역문화 활성화_문화예술인 아이디어 프로젝트 공모 ○ 일상회복을 위한 기회의 장 마련(지역경제․일자리) - 지역화폐 발행·유통 확대_청송사랑화폐 - 소상공인(자영업자) 재정·금융 지원 강화 - 전국 규모 체육대회·전지훈련 유치 확대 - 아웃도어 골프 연습장, 산남지역 파크골프장 조성 - 구직자·기업 수요 맞춤형 고용서비스 지원_직업훈련 4. 안전하고 살기좆은 도시공간 조성 ○ 안전이 보장되는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 - 군민 안전보험 가입, 방범용 CCTV 설치 확대 - 재해대비 소하천 대규모 정비사업 추진 - 물 서비스 품질 제고_지방상수도 현대화 및 공급 지역 확대 - 전선지중화, 도시계획도로 개설 ○ 자연과 더불어 사는 청정 도시공간 조성 - 지역탄소 중립 실천_탄소중립지원센터 설립 - 아름다운 숲가꾸기, 도시림 조성 - 생활폐기물 처리 및 매립시설 개선 - 대기 환경 개선_친환경 전기버스 교체, 전기·수소차 보급 - 신산업 에너지 육성_태양광 ○ 광역교통망 확충(지역 교통 인프라 구축) -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동서횡단철도 건설(김천~구미~신공항~청송~영덕) - 남북 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영천~청송~양구) - 영천~청송 간 국도 4차로 확포장 5. 군민중심 신뢰행정 구현 ○ 주민공감 소통 강화 - 공약이행 군민배심원단 운영 - 청송군 지역발전협의회 운영 - 신속·정확한 군정홍보로 행정신뢰도 제고 - SNS 활성화 및 뉴미디어콘텐츠 제공 - 스마트마을방송 활성화 ○ 역량있는 공직사회 실현 - 군민·공무원 제안제도 활성화 - 행정혁신 역량강화 프로그램 ‘청송어람’ 운영 - 공무원 직무능력 향상 및 디지털 역량강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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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산불피해지역 마을상수도 응급복구 총력(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 맑은물사업소는 지난 4일 산불로 피해가 난 울진읍과 북면, 금강송면의 마을상수도 시설 등의 응급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산불로 3개 지역 마을상수도 55개 시설 중 9개소와 물탱크와 소독기 전소, 수돗물 공급용 계량기함 88개소가 전소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하였다. 맑은물사업소는 우천 시 화재목에 의한 잿물 발생으로 계곡수 취수원 오염이 예상되는 간접피해 5개소에 대해 지하수로 전환하고, 계량기함 교체 등 신속한 긴급복구 체계로 전환하여 응급복구를 완료하였으며, 현재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피해지역에 운반급수를 통한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음용수는 보배수와 구호물품으로 전달된 생수 1.8ℓ 7,700병을 피해 마을에 공급하였다. 울진군은 정확한 피해조사를 거쳐 금년 상반기 중 마을상수도 복구를 완료할 계획으로, 항구복구는 지방상수도 공급이 가능한 2개 지역은 4월 중 지방상수도를 공급하며, 지방상수도 공급이 불가능한 오지마을 3곳은 신규 지하수 개발 또는 산불피해가 없는 계곡으로 취수원 이전을 준비 중에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지방상수도와 마을상수도는 응급복구를 완료하여 정상적으로 급수 조치하였으며,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에 필요한 상·하수도 시설 지원과 함께 화재로 소실된 가옥들은 누수로 인해 수압이 약한 상태이므로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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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2년 환경분야 추진계획 발표(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청송군은 사회 전 부문에 걸친 탄소중립 확산에 대비하고 지속적으로 건강한 주민 생활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2022년 환경 분야의 군정 추진방향을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지속가능 물 보존”으로 정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기후변화 대응의 일환인 미세먼지 감축을 위하여 총사업비 약32억원을 투입,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사업, 노후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매연농도가 높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감축‧개선하고, 친환경적인 전기자동차를 확대 보급함으로써 청송군 또한 탄소중립 사회에 동참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정보기기(인터넷,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노인, 어린이 등이 미세먼지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대기오염정보를 상시로 나타내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하여 모든 군민에게 폭넓은 환경서비스를 강화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다음으로는 매년 증가하는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22억원의 예산을 들여 공공 및 민간위탁 처리사업으로 폐기물 적체를 최소화하고 환경오염 예방에 앞장선다. 특히 농가에서 발생한 영농폐기물 및 재활용품 수집, 재활용(종이팩, 폐건전지) 교환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자원의 낭비를 방지하며, 8억원의 예산으로 슬레이트 전수조사 사업을 실시하는 등 미처리된 슬레이트를 제거·처리하기 위해서도 심혈을 기울인다. 아울러, ‘산소카페 청송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공중화장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청정 이미지에 걸맞은 깨끗한 화장실을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세 번째로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톱밥구입·퇴비부숙제 등 가축분뇨 처리사업에 8억원, 조사료 종자구입 및 사일리지 제조비 등 조사료 생산기반확충 사업에 5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안정적인 축산업을 구현하기 위해 사료자동급이기, 축사관리용 CCTV, 축사환기시설 등을 지원하여 축산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사육 환경을 개선해 나가며, 상시 방역체계 구축과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소독약품 및 방역기자제 구입, 공동방제단 운영, 질병관리 지도 등에 1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넷째, 청송 군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지방상수도 시설확충(청송상수도 시설확장공사, 안덕(현서)·부남상수도 시설확장공사) 및 정비사업(청송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청송상수도 시설확장공사(총사업비 398억)를 준공하여 지방상수도 미급수 880세대 1,792명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안덕(현서)·부남상수도 시설확장공사(253억)를 착공하여 2024년 해당 지역의 670세대 1,208명에게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런 사업들이 완료되면 지방상수도 급수보급율이 현재 75.4%에서 86.1%로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공중위생 향상 등의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는 하수처리시설 증설로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적극 나선다. 청송·진보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후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한 관광객 증가와 하수처리구역 확대 등으로 하수처리에 한계를 보이고 있어, 군은 처리 용량 증대를 위해 총사업비 312억원을 확보, 청송·진보(각 700㎥/일) 하수처리시설 증설 공사를 올 연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또한, 청송군의 미처리 소규모하수처리구역인 파천면 신기리, 안덕면 신성리, 주왕산면 상평리·지리에 총사업비 201억원을 들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소규모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하고, 상대적으로 하수도 공급이 미흡한 안덕면 감은리·성재리 일원에 총사업비 81억원을 들여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공공수역 수질을 개선하는 등 쾌적하고 깨끗한 지역 환경을 만들어 나갈 전략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각종 환경사업과 적정 폐기물 처리를 통해 변화하는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춰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또한 깨끗한 물 공급과 적극적인 하수처리로 물 자원을 지속 가능하도록 보존하는 등 ‘산소카페 청송군’의 맑고 깨끗한 환경을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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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2022년까지 도내 전역 노후 상수관로 정밀조사 완료[파이널24]전라북도가 도내 노후 상수관로 2,500여km에 대한 정밀 조사를 오는 2022년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타지역에서 발생한 ‘붉은 수돗물’, ‘수돗물 유충’ 등의 원인에는 노후화된 상수관로가 지적된 바 있다. 통상의 상수관로는 매설되어있기 때문에 정확한 파악이 어렵고, 이로 인해 수질사고 대응 및 관로 개선대책 수립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전북도가 이를 타개하기 위해 2022년까지 도내 전 시군에 43억 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노후화된 관로 약 2,579km에 대하여 관로 진단, 상수관로 현황분석, 관 상태를 평가하여 노후 관로 교체 등 개량 방법을 수립할 예정이다. 올해는 9개 시군에 18억 원을 투자하여 1,077km를 조사할 예정이다. 현재 8월 기준 754km의 조사를 완료하였으며, 연내 잔여 공정이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내년 신규사업 대상인 순창군 지역을 마무리하면 도내 전역의 노후 관로 정밀조사 용역이 완료되어 향후 환경부에서 추진 예정인 2단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적기에 대응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 한편, 전북도는 도민 모두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스마트 상수도 사업을 역점 추진 중이며 유수율 제고를 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4,953억, 17~24년(14개시군)), 선제적 수질관리를 위한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938억, 20~22년(14개시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농어촌 지역 내 상수도 보급률 향상을 위한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352억, 21년(10개시군))을 실시함으로써 급수 취약지역에 단수 사고를 예방하고 누수 절감으로 효율적인 상수도 운영을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허전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상수도 보급 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 수도시설의 관리·운영의 선진화로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이 각 가정까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